[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재윤을 오늘 뺐다. 아픈 데는 없는데, 공이 잘 안 눌러진다고 하더라. 트레이닝 파트에서 휴식을 주는 게 낫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날 경기에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선발에서 빠진다. 고관절 통증 때문이다.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KT에 악재다. 김재윤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승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실점했다. 전날 수원 LG전에선 아웃카운트 없이 2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다. KT는 불펜 접전 끝에 LG에 1대3으로 패했다.
이 감독은 "KIA전에서도 볼이 왜 그러지 했는데, 몸에 힘도 많이 빠지고 공이 잘 안 눌러진다고 한다. 쉬어야 할 것 같다.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대신 손동현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2년차 투수 손동현은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1군에서 말소된 후 69일 만에 1군 엔트리로 복귀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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