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다른 구단의 오퍼도 있었다."
마테오 귀엥두지가 헤르타 베를린행은 자신의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스널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귀엥두지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급격하게 입지가 좁아졌다. 아르테타 감독과 심한 언쟁을 벌인 후 점점 출전 기회가 사라졌고, 결국 구단은 그를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적 소식이 없었던 귀엥두지는 결국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베를린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귀엥두지는 현지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구단의 오퍼가 있었고, 나에게는 선택권이 있었다"고 말하며 등떠밀려 베를린에 오게 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신중하게 생각해 베를린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귀엥두지는 베를린 적응에 대해 "처음 며칠 동안 구단, 동료들과 함께 내 결정을 확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부터 알고 지내던 프랑스 동료 루카스 투사와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를린을 선택한 자신의 결정이 매우 올바른 일이었다고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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