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배우자인 박준형과의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산부인과에 방문한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혜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궁금한 게 있다. (부부관계에서) 만족도로 가는 시간 같은 게 있냐"고 질문을 했고, 의사는 "남성의 경우 3~5분 사이, 여성의 경우 10분 이상 걸린다"고 설명했다.
검사 후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절친 의사와 함께 식사를 했다. 의사는 김지혜에 대해 "친해지면 얼마나 털털하고 소박하고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알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지혜는 "내가 얼마나 소박한지 모른다"며 "나는 4분이면 된다. 12분 없어도 된다"고 폭탄 발언해 박준형을 당황하게 했다.
박준형은 "자꾸 이쪽으로 연결시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했고, 김지혜는 "나는 소박하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