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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은 잠자리에 들면서 두 아이의 엄마인 오승은에게 "자기가 아이들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결혼과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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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은 "나 또한 상대에게 최선을 다할 자신이 없었다. 그때 나이가 20대 후반인가 30대 초반이었다. 확신이 안서는데 결혼했다가 후회할까봐. 그래서 선택을 안했는데 지금 와서는 아기는 낳을걸 후회한다"며 "아이가 없으면 이 세상에 나라는 DNA는 없어지는 것 같다. 사람들이 이래서 자식을 낳는구나라는 생각을 몇년 전에야 하게됐다. 사람의 본능 중에 이런 것이 있구나를 느꼈다. 내 아이가 있다면 나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몰랐다"며 50대가 훌쩍 넘은 지금 2세를 생각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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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은 조카에게 자식처럼 쏟았던 사랑도 떠올렸다. 신효범은 "내가 몸이 너무 아팠을 때 조카가 1~2년 같이 있었는데 가야금 공부를 내가 시켰다. 아이가 용돈은 안받는데 내가 같이 있으면 일을 해야할 이유가 없더라. 독립심을 위해 조카를 내보냈다. 나는 몸이 아파서 죽을맛이었지만 다행히 독립적으로 크더라. 자식처럼 키운 조카를 보내고 아프지는 말아야지 그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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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이 가져온 매운 김치 안먹은 사람을 고르기가 시작됐다. 여성팀은 허의 허를 찌르는 계략과 남다른 연기로 남성팀을 손쉽게 제압했다. 남성팀의 뜻밖의 복병은 한정수였다. 한정수는 굵은 동굴 목소리로 팀의 전략을 노출하면서도 본인만 모르는 눈치 제로로 남성팀의 웃음과 홧병을 유발했다. 급기야 김광규는 "이 바보야"라고 소리를 질렀고, 최성국은 "이렇게 손발 안맞는 팀은 처음"이라며 한정수의 온달 기질에 넉다운 됐다.
연기로 초토화 되긴 했지만 몇판을 한번에 구울 수 있는 2층 오븐이 만들어져 멤버들이 환호했다.
농가에서 직접 딴 무화과를 올린 피자는 대성공. 멤버들은 음료수를 얻기 위해 댄스에 도전했고, 온달 한정수 평강 곽진영의 꽉므파탈 코믹 커플 댄스로 화룡점정을 이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