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측이 고(故) 박지선을 애도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방송 말미 박지선을 추모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박지선은 지난해 '유퀴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출연한 바 있다. '유퀴즈' 측은 "당신의 유쾌함에 기대어 잠시 더위를 식혔던 때가 있었다"며 박지선을 떠올렸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유퀴즈'를 잘 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박지선은 '"프로가 너무 깜찍하다"고 화답했다.
박지선은 당시 고민에 대해 "이제 혼자 지내야 되는데 잘 할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며 "제가 항상 남들보다 늦긴 하다. 면허도 늦게 땄다. 서른 살에 땄다"고 밝혔다. 이에 '유퀴즈' 측은 "늦는 게 고민이라던 당신은 비록 우리 곁을 일찍 떠나갔지만 가슴 깊이 오래도록 존재할 것"이라며 박지선을 추모했다.
박지선 모녀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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