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배슬기가 결혼을 앞둔 심정을 전했다.
배슬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얼마 안남았네요. 제가 좀 부뎌서 떨림, 설렘, 감도 안오고 주변에서 특이하다고 할 정도로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슬기는 "단순히 급.찐.살 만 걱정되어서 매일 같이 러닝머신이나 동네 뛰어다니기만 하니, 새 신부가 자기관리에 너무 무신경하다며 신랑이 끊어준 마사지, 신부관리 그런 것도 추가되고"라며 "그렇게 뛰고 식단하고 관리 받고를 숙제처럼 반복하게 된 일상도 그저 새롭기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슬기는 "오늘 예식장 최종 미팅을 다녀왔는데 이제 조금 느낌이 온다. 기분이 이상하다. 도와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배슬기는 심리섭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배슬기는 유튜버 심리섭과 오는 11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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