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미국 진출을 모색중인 김하성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
가성비 좋은 젊은 유격수 후보. 꽤 많은 구단들의 검토 대상이다.
그 중 하나가 과거 박찬호와 김현수 등이 잠시 몸 담았던 내셔널리그 동부조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FA로 풀린 필라델피아는 내년 시즌을 책임질 주전 유격수가 필요하다. 그레고리우스를 잡을 생각은 없다. 퀄리파잉 오퍼 조차 하지 않았다.
자연스레 시선은 가성비 좋은 김하성에게 쏠린다.
현지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필리스스포츠네트워크'는 8일(한국시각) 그레고리우스 대안으로 김하성을 언급했다.
'KBO리그 7년간 940안타, 191개의 2루타, 133홈런, 575타점, 134도루, 606득점에 타율 0.294, 출류율 0.373, 장타율 0.494를 기록했다'고 소개한 매체는 '24세에 맞은 올시즌 몬스터 시즌을 보냈다'며 30홈런, 75볼넷, 0.308의 타율, 0.399의 출루율, 0.526의 장타율 등 시즌 성적을 소개했다.
김하성에 대한 베팅 가치도 언급했다.
매체는 '25세가 되는 김하성은 베팅해 볼 만한 하이레벨의 유망주'라며 '그레고리우스보다 몸값이 싸지만, 더 큰 불확실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적시했다. 하지만 '메워야 할 여러 구멍이 있는 필리스는 유격수에 엄청난 돈을 지불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렇다면 팀에 재정적인 여지를 주면서도, 시장에서 최고의 유격수가 될 수 있는 김하성 영입을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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