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의 소유가 요트 위에서 첫 요리 실력을 뽐낸다.
9일 방송한는 '요트원정대' 3회에서는 한강, 아라뱃길에서 실전 교육을 마친 '왕초보 요티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김승진 선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서해안 종주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강 훈련과는 차원이 다른 바다 항해가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요티 4남매' 막내 소유는 '요트원정대'의 첫 번째 식사 준비를 담당하게 됐다고 한다. 이는 곧 출렁이는 바다, 흔들리는 요트 안에서 요리를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만히 있어도 뱃멀미가 나는 요트 안에서 소유는 과연 어떻게 요리를 완성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소셰프'로 변신해, 요리에 한껏 집중해 있는 모습이다. 소유는 여행 동안 '요트원정대' 언니, 오빠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지난 방송에서는 출항 전 다양한 재료들을 담은 비장의 요리 박스까지 준비해오는 열정을 발휘하며, '소셰프' 소유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었다.
그러나 뱃멀미를 유발하는 요트 안에서 요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소유는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불꽃 웍질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배고픈 언니, 오빠들을 먹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요리 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것. 흔들리는 주방 안에서 분투 중인 소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허경환은 당시 주방에 있던 소유를 본 목격담을 전하며, "소유의 뒷모습에서 엄마를 봤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졸지에 '요트원정대' 엄마(?)로 등극하게 된 소유의 고군분투 요리 활약상에 기대가 더해진다. 소유의 첫 음식은 과연 멤버들을 사로잡았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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