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원위치' VS '연승 분위기 그대로'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 대결을 펼친다. 전날(9일) 열린 1차전에서는 두산이 9회초 대타 김인태의 결승타를 앞세워 3대2로 승리를 잡았다. 플레이오프는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KT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차전에서 황재균을 1번 타자로 기용하고, 강백호와 '테이블 세터'를 꾸렸던 KT는 정규 시즌 최적 타순으로 복귀했다. 이강철 감독은 "정규 시즌에서 가장 좋았던 타순을 순리대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조용호-황재균이 '테이블 세터'를 맡고, 로하스-강백호-유한준이 차례로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된다. 스타팅 멤버는 1차전과 동일하지만 타순에 큰 변화가 있다.
한편 두산은 이번에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같은 라인업을 유지 중이다. 정수빈이 1번을 맡고, 허경민이 5번에서 김재환을 받친다. 또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박건우는 9번에 놓인다.
다음은 양팀 선발 라인업.
KT=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로하스(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장성우(포수)-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
두산=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박건우(우익수)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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