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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 현장]'데스형' 두산 페르난데스, 첫 KS 마운드 선 문경찬 상대 9회 초 쐐기 솔로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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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데스형'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승부의 추를 팽팽하게 만들 쐐기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페르난데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0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1차전에서 두 차례 병살타로 좀처럼 득점지원을 펼치지 못해 올 시즌 첫 7번 타순에서 경기를 펼친 페르난데스는 4-1로 앞선 9회 초 상대 구원투수 문경찬의 4구를 때려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문경찬은 생애 첫 한국시리즈 마운드를 밟았지만, 첫 타자에게 솔로포를 얻어맞는 불운을 겪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