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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이상준의 2번째 소개팅을 주선, '고객 만족 100%'를 지향하는 커플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상준의 무한 매력 발산을 목표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데 최적의 장소인 캠핑장으로 향했던 것. 캠핑장으로 가는 차 안부터 시작된 소개팅에서는 가수 린 닮은꼴인 8살 연하 영어 선생님 소개팅녀가 등장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겼다. 캠핑장에 도착한 이상준은 소개팅녀와의 산책에서 유머러스함과 진중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했다. 이상준은 장작 패기에서 의외의 남성미를 분출하는 가하면, 저녁 식사에서는 고기쌈과 "쉬 뷰리풀"이라는 짧은 직진 영어, 그리고 핫팩과 무릎담요를 챙겨주는 자상함까지 선보여 기분 좋은 예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소개팅의 마무리로 장기자랑을 펼친 이상준은 모태 희극인의 아우라를 뽐낸 열정을 쏟아낸 무대로 배꼽 잡는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준이 장난기를 뺀 진지한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라는 노래까지 열창하면서, 두 사람이 또다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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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미스터트롯' 당시 마스터였던 김준수를 만나 즉석 듀엣 무대를 펼치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김준수의 신곡 녹음 현장에 찾아간 정동원은 건어물 마니아인 김준수를 위해 맞춤 '건어물 꽃다발'을 선물했고, 김준수는 호탕한 웃음으로 기쁨을 표하며 문어발을 구워줬다. 이어 편안하게 형, 동생으로 지내자고 제안한 김준수는 막 녹음된 자신의 신곡을 정동원에게 최초로 들려주며 즉석에서 평가를 요청했다. '미스터트롯' 때와는 주객이 전도된 상황에 긴장한 김준수와 달리 정동원은 듣자마자 멜로디를 따라 부르며 히트 예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미스터트롯' 당시 정동원의 '희망가'에 눈물을 흘렸던 김준수가 정동원의 음악적 재능을 칭찬하자, 정동원은 화답하는 의미로 김준수 모창을 선보여 김준수를 감동케 했다. 더욱이 '제2의 꿈'이 뮤지컬 배우라고 밝힌 정동원은 10년차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 앞에서 생애 최초로 관람한 뮤지컬인 '드라큘라'의 한 장면을 멋들어지게 재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수는 '드라큘라' 공연 당시 착용했던 반지를 정동원에게 선물했고, 이를 가보 1호로 남기겠다며 정동원은 최애곡인 'Loving you keeps me alive' 무대를 선사했다. 감탄하던 김준수는 정동원에게 듀엣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안방 1열을 전율케 한 듀엣곡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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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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