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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오래 기다렸다. 2019~2020시즌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했다. 지난 2월 이후 핸드볼 시계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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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깨고 9개월 만에 다시 도는 핸드볼코리아리그. 기대감이 높다. 이적 시장에서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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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는 선수 변화가 많다. 그동안 주축으로 뛰던 김온아 용세라 조아람 등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일본 출신 유미코를 영입해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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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진 핸드볼, 변수는 역시나 코로나19
올 시즌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심판 패시브 선언 후 패스 가능 횟수를 6회에서 4회로 축소한다. 드로오프 시작점을 기존 센터서클 안 중앙 라인에서 지정된 드로오프 서클 범위로 조정한다. 1대1 노마크 상황에서 골키퍼 얼굴 강타 시 무조건 2분 퇴장을 적용한다.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지난 2011년 출범해 어느덧 10년을 맞았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청주, 삼척, 부산, 인천 등 4개 지역 순회로 열린다. 남자부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 등 총 153경기(포스트시즌 포함)를 치러 왕좌를 가린다.
변수는 있다. 코로나19다. 핸드볼은 코로나19로 시즌 조기 종료를 경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시즌 훈련도 주춤했다. 개막을 앞두고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돼 비상이다.
'최강자' 윤경신 두산 감독은 "코로나19로 긴 시간 핸드볼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정강욱 인천도시공사 감독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아쉽다"고 했다. 선수들도 걱정이 앞서기는 마찬가지다. 이미경(부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끝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개막을 결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