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이전 감독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토트넘 윙어 루카스 모우라(브라질 출신)가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전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모우라는 지금 무리뉴 감독 체제에선 선수단이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해있다고 수차례 말했다. 이에 한 기자가 "당신은 강한 정신력을 말한다. 그럼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선 그렇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모우라는 "나는 그런 뜻은 아니다. 나는 이전 감독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나는 지금 상황, 지금 감독 아래에서의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여기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여기서 많은 걸 했다. 지금은 새로운 시간이다. 모두가 무리뉴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우승을 해본 감독이다. 그는 가는 곳 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분명히 그는 우승을 원한다. 나는 그와 함께 우승하고 싶다.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 우리는 위대한 감독, 위대한 선수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작년 11월 중순,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고, 대신 맨유에서 물러나 야인이었던 무리뉴 감독을 새롭게 영입했다. 토트넘은 현재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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