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신임 감독 선임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 마지막 결정만 남았다.
한화는 지난 6월 한용덕 전 감독 사임 이후 최원호 감독 대행 체제로 2020년을 보냈다. 정민철 단장은 국내 감독 후보들과의 면접을 마친 뒤, 박찬혁 신임 대표의 조언에 따라 보다 폭넓은 관찰을 위해 지난 21일 미국으로 출국, 외국인 감독 후보들과의 면접을 진행한 뒤 26일 오후 입국할 예정.
한화 관계자는 "새 사령탑을 선임하는 과정에 있다. 최종 후보를 국내외 지도자 3인으로 압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를로스 수베로 현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 겸 전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의 신임 감독 내정설에 대해서는 "최종 후보 3인에 수베로 감독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수베로 감독은 1972년생으로, 박찬혁 대표 및 정민철 단장과 동갑이다. 1991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시작으로 5년간 선수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렀다. 은퇴 후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치며 마이너리그 사령탑을 역임했다. 2016년 밀워키 브루어스 1루 코치로 승격됐고, 2019년까지 1루 및 주루코치로 활동했다. 때문에 에릭 테임즈, 최지만과도 인연이 있다.
2019 WBSC부터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오는 2021 도쿄올림픽에도 베네수엘라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었다. 선수들과의 소통이 좋고, 작전과 수비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베로 감독이 한화 사령탑을 맡을 경우 한화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 된다. KBO리그 역대 외국인 감독은 한국계 일본인이었던 송일수 전 두산 베어스 감독(2014)을 제외하면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2008~2010),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2017~2018),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2020~) 뿐이다.
수베로 감독은 내정설로 인해 공개됐을 뿐, 최종 후보 3인 중 한 명이다. 한화의 선택이 3명 중 누구를 향하든, 거듭 강조해온 키워드 '쇄신'에 걸맞는 인물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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