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미라(33·삼척시청)가 핸드볼리그 사상 최초로 2100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28일 충북 청주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4대17로 제압했다.
삼척시청은 승리와 함께 대기록을 썼다. '베테랑 골키퍼' 박미라가 사상 첫 2100 세이브를 달성한 것.
지난 시즌까지 통산 2079 세이브를 달성, 2100 세이브까지 21개를 남겨뒀던 박미라는 이날 상대 슈팅 35개 가운데 21개를 막아 정확히 2100 세이브를 채웠다. 핸드볼에서 세이브는 골키퍼가 상대 슈팅을 막아내는 것을 가리킨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SK와 광주도시공사가 23대2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종료 30초 전에 광주도시공사 원선필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종료 직전에 SK 유소정이 던진 슛은 광주도시공사 골키퍼 우하림이 막아냈다. SK에서는 유소정(8골)과 조수연(7골)이 많은 득점을 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강경민이 7골로 맞섰다. SK의 일본인 선수 야마노 유미코는 후반 교체로 투입됐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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