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인생 먹부림을 선보였다.
28일 방송한 '전지적 참견 시점' 132회는 시매부와 두 번 없을 스케일의 먹방을 펼친 홍현희와, 웨이크 서핑 여신의 면모를 뽐낸 김성령의 하루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홍현희는 첫 출근한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다. 훈훈한 외모, 범상치 않은 근육왕 포스를 풍긴 매니저는 과거 홍현희의 헬스 트레이너였다고. 매니저는 "누나의 식욕을 떨어트릴 것"이라며 차량 안에 야심 차게 미니 사이클을 설치했다. 홍현희는 "계속 밟으세요!"라는 매니저의 외침에 쉬지 않고 사이클 페달을 밟으며 체지방을 불태웠다.
매니저와의 헬스 지옥을 끝낸 홍현희는 뒤이어 전에 없던 먹방을 선보였다. 시매부 천뚱과 함께 먹방 블록버스터 한판쇼를 펼친 것. 무엇보다 시매부 천뚱의 먹성 스케일은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천뚱은 본격적인 먹방 전, 삶은 달걀 10개, 컵라면 4개를 홀로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특히 천뚱은 단 두 젓가락만에 컵라면 하나를 가뿐히 해치웠다. MC들은 진공청소기처럼 면발을 빨아들이는 천뚱의 모습에 "이게 무슨 일이야?!", "저걸 혼자 다 먹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먹교수 이영자는 "이렇게 깔끔하게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 아티스트 수준의 먹방"이라며 찐 감탄사를 내뱉었다.
천뚱은 홍현희가 등판하자 더욱 거침없이 먹성을 과시했다. 멍게 껍질까지 씹어 삼키는 괴력을 과시한 천뚱은 대방어, 비빔국수를 먹어치운 뒤 삼겹살, 소고기, 비빔밥까지 흡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들린 먹방의 피날레는 라면이었다. 홍현희와 매니저, 천뚱은 라면을 흡입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의 꽉 찬 하루도 꿀잼을 선사했다. 모닝 요가를 마친 김성령은 또 다른 취미인 웨이크 서핑을 위해 나섰다. 박효주, 매니저까지 함께 한 웨이크 서핑은 김성령의 그 어떤 취미보다 특별했다. 5분간 줄을 놓고 웨이크 보드 위에서 버티면 후원금이 기부에 사용되는 것. 챌린지를 위해 무려 5개월간 땀과 노력을 쏟아부은 김성령은 거친 파도의 흐름을 만끽하며 물살 위를 달렸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웨이크 서핑을 우아하게 즐기는 김성령의 모습이 감탄과 소름을 유발했다.
김성령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파도의 습격에도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챌린지에 성공했다. 의미 있는 도전을 마친 김성령은 "뭐든 오래, 열심히 하는 게 좋다. 그저 묵묵히 꾸준히 해온 것이 지금의 자리를 있게 했다"라고 배우로서 단단한 소신을 전했다. 김성령의 지치지 않는 긍정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긴 순간이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6.9%(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2049 시청률 역시 4.4%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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