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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9위에 그친 SK 와이번스는 두산에서 나온 FA 최주환 측과 포지션, 구장 등의 잇점을 얘기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텄다. 8위에 머물며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도 오재일 측과 대화를 통해 접점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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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얘기를 하더라도 마음속에 있던 금액 얘기는 아끼고 있었다. 내부 FA의 경우는 꾸준히 팀에서 있었기에 곧바로 액수 얘기를 하면서 바로 간극을 좁힐 수 있었지만 처음 만나는 선수측과 곧바로 액수를 꺼낼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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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첫 제시액이 중요할 듯. 그 구단에서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양의지같은 초대형 FA가 아닌 상황에선 예전과 같은 엄청난 액수의 계약을 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구단의 살림살이도 어려워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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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단마다 오버페이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선수의 실력은 객관적인 성적으로 나와 있지만 이를 보는 구단의 시선에 따라 책정하는 금액이 다를 수 있는 것.
FA가 7명이나 되는 두산도 이번주부터는 선수들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이제부터 오가는 돈얘기에 FA시장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