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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하며 멤버들은 차태현의 첫사랑 얘기를 들었다. 첫사랑 아내와 고2 때 만나 31살에 결혼한 차태현. 차태현은 순정남 이미지가 힘들다며 "너무 부담된다"고 털어놓았지만 안영미는 "오빠가 더 대단한 게 뭐냐면 '나는 살찐 아내를 사랑한다'고 했다. 공복에 이를 닦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더라"라고 부추겼다. 차태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사랑꾼 일화를 공개했다. 아내의 편지를 지갑에 들고 다닌다는 이야기에는 "내가 안쓰러워서 적어준 편지였다. 공황장애를 겪을 때 아내가 많이 도와줬으니까. 그래서 위로가 돼서 들고 다녔다. 그걸 매일 같이 보고 다닌 건 아니다"라고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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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연쇄 사랑꾼' 차태현이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도 가족 때문이었다. 차태현은 '1박2일'을 한 이유는 딱 하나였다. 아들 수찬이가 어렸을 때였는데 애가 고등학교 때까지만 인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영화만 하면 사람들이 잘 모른다. 그래서 TV, 예능을 무조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태현의 가족 사랑에 안영미는 '국민 아버지상'이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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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점임에도 곽시양이 편해보였던 이유는 누나가 네 명이나 있기 때문이었다. 곽시양은 "큰 누나랑 13살 차이가 난다. 늦둥이, 막둥이지 않냐. 그런데 어렸을 때 그렇게 많이 맞고 자랐다"고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곽시양은 "큰 누나는 공부를 많이 해서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 스트레스가 둘째 누나한테 가서 내리 갈굼(?)이 된다. 거의 군대다. 누나들 성격이 어마어마하다"고 누나들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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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은 데뷔 전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명함을 받아 연습생으로 들어가기도 했다고. 곽시양은 "명함을 받고 홈페이지에 갔는데 보아가 있더라. 이후 '연예계로 가야겠다' 했는데 할 줄 아는 게 없더라.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하더라"라고 배우로 전향한 계기를 밝혔다. 곽시양은 당시 함께 했던 연습생 중에 김희철도 있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