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원주 DB가 드디어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을 확정했다.
DB는 16일 '새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과 계약을 맺었다.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메이튼 영입으로 김종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DB는 시즌 개막 전부터 외국인 선수 문제로 속을 앓았다. DB는 당초 치나누 오누아쿠와 저스틴 녹스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감했다. 하지만 오누아쿠가 차일피일 팀 합류를 미뤘다. 결국 DB는 오누아쿠와 결별하고 타이릭 존스를 품에 안았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존스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0경기에서 평균 14분33초를 뛰며 7.3점-7.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는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2017~2018시즌 호흡을 맞췄던 디온테 버튼 영입을 고려했다. 하지만 버튼을 재영입은 불발됐고, 결국 메이튼을 선택했다.
조지아대 출신 메이튼은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39경기에서 평균 18.1점-8.7리바운드-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8~2019시즌에는 NBA 마이애미 히트에서 2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DB는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메이튼과 외곽슛 능력을 갖춘 김종규가 시너지를 내주기를 기대한다. 지난 주말 자가격리에 들어간 메이튼은 3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 혹은 2021년 1월 3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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