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주니어가 '주간아이돌'에서 설렘을 가득 안고 화끈한 열정을 분출했다.
슈퍼주니어는 16일(수) 오후 5시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지난주 맹활약하며 레전드 회차를 갱신했던 슈퍼주니어는 2주 차에 또 다른 큰 웃음을 유발했다.
슈퍼주니어는 처음으로 완전체 랜덤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그동안 슈퍼주니어는 '주간아이돌'에서 랜덤플레이 댄스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 도전에 앞서 이특은 "슈주 완전체로만 무려 500곡을 발표했다. 유닛, 솔로까지 합치면 이 자리에서 밤을 새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광희는 "슈퍼주니어들의 명곡들로만 엄선했다.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수많은 명곡들에 맞춰 군무를 이어가던 슈퍼주니어는 'SPY'가 나오자 자발적으로 1차 실패를 인정했다. 김희철은 "이 노래는 정말로 스파이가 추고 갔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은혁도 "우리에게 'SPY'는 금지곡과 같다"고 덧붙였다.
생각보다 까다로운 노래에 고전을 했지만 슈퍼주니어는 "콘서트 오프닝 준비할 때 무대 아래에 있는 것처럼 설렌다"고 웃었다. 어설프게 랜덤플레이 댄스를 끝까지 이어간 슈퍼주니어는 MC 광희에게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슈퍼주니어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은 "솔직히 실패다. 데뷔 20주년에 나와서는 꼭 성공하겠다"고 실패를 인정했다.
퀴즈 코너에서는 동해가 특별 MC로 나섰다. 퀴즈의 정답을 맞춘 멤버들에게는 즉석에서 구운 한우가 지급됐다. 그러자 슈퍼주니어의 열정이 폭발했다. 멤버들은 "냄새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고 정답을 맞추기 위해 치열하게 임했다. 퀴즈를 통해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활동도 함께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는 "너무 재밌었고 슈퍼주니어 10집 앨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주간아이돌'은 항상 나올 때마다 기대를 안고 나온다. 팬들이 가장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짤들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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