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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체육 활동 저하가 조사결과에 그대로 드러났다. 2020년 생활체육 참여율은 60.1%로 2019년 66.6% 대비 6.5% 감소했다. 2017년 생활체육 참여율이 전년 대비 0.3%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5년간 생활체육 참여율(최근 1년간 주 1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한 비율)은 매해 전년 대비 3% 이상 증가 추세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육시설 이용 등이 제한되며 생활체육 참여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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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체육활동 참여자들의 경우에도 운동량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2019년 운동량이 감소했다는 응답자가 4.1%였으나, 2020년은 19%에 달했다. 운동량 감소 이유는 '체육활동 가능시간 부족(56.9%)', '체육시설 접근성 미흡(36.1%)', '코로나19 영향(36.0%)' 등의 순이었다. 특히, '코로나19'를 운동량 감소 원인의 1순위로 든 응답자가 30.6%에 달했다. '코로나19'는 설문상 보기 항목이 아니라 '기타' 의견으로 제출된 응답이었음에 비추어 코로나19가 체육활동 위축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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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1위 '민간 체육시설(23%)', 2위 '기타 체육시설(20.6%)', 3위 '공공 체육시설(19%)' 순으로, '기타 체육시설'과 '공공 체육시설'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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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체육활동 여건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운콘텐츠와 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체력인증센터를 통해 비대면 체력진단, 온라인 운동상담,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 비대면 체력관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