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4년 더 한국 핸드볼을 이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9일 '제27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최태원 회장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예상됐던 시나리오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17조에는 '회원종목단체 임원 및 회장 후보자 등의 임기를 4년으로 정하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최 회장은 올해 10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받았다.
SK그룹 수장인 최 회장은 2008년 12월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했고, 2013년 연임했다. 2014년 초 협회장에서 물러났다가 2016년 대한핸드볼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핸드볼연합회의 통합 회장에 추대돼 핸드볼과 인연을 다시 이어갔다. 최 회장이 자리를 비웠던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도 SK텔레콤 한정규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았기에 2008년부터 이번 최 회장의 임기인 2024년까지 15년 넘게 국내 핸드볼은 최 회장의 SK그룹이 계속 맡게 된 셈이다.
한국 핸드볼은 최 회장의 든든한 지원 속 양적 성장을 이뤘다. 2011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을 건립했다. 남자부 코로사와 여자부 용인시청이 해체되자 SK 호크스(남자)와 SK 슈가글라이더즈(여자)를 창단했다. 유소년 육성을 위한 핸드볼 발전재단 설립과 핸드볼 아카데미 운영,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 지원 등에 1000억원 이상의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아직 숙제는 남았다. 내실화 다지기다. 핸드볼은 최근 폭력, 갑질 사건 등으로 얼룩졌다. 협회 관계자는 "회장님께서 인재 육성과 표준화된 시스템 정착에 중점을 두실 것으로 보인다.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하는 이사회'를 목표로 개편 작업을 고민 중이신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최 회장의 앞으로 4년.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향해 걸어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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