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잉스 관심 없어. 우리 세 번째 스트라이커가 손흥민이거든."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하는, 특유의 유머로 '사우스햄턴 골잡이' 대니 잉스 이적설을 일축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영입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있고, 세 번째 스트라이커가 필요치 않은 팀이다. 왜냐하면 우리팀 세 번째 스트라이커가 손흥민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우리는 2명 이상의 스트라이커는 필요치 않다. 최고의 골잡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활약에도 만족한다. 물론 비니우스는 우리 선수는 아니다. 그는 벤피카 소속 선수다. 하지만 우리 팀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발전을 돕고 있다. 이 상황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사우스햄턴에서 리그 7골을 기록중인 특급 공격수 잉스에 대해 "잉스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사우스햄턴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 부분을 존중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손흥민(12골)과 해리 케인(12골)이 올 시즌 13골, 통산 33골을 합작하며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임대 영입한 비니시우스는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주로 선발로 나서며 6골을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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