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 류현진의 컨디션에 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워커 투수코치는 22일(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영상 인터뷰에서 "작년 이맘 때보다 컨디션이 더욱 좋아 보인다. 오프시즌 동안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한 뒤 "작년보다 류현진이 훨씬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불펜에서 공을 50개나 던질 만큼 투구 페이스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귀국해 한 달 휴식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올해 1월에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2주 동안 캐치볼 등 가벼운 투구 훈련을 진행한 뒤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팀의 스프링캠프가 마련된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곧장 이동한 류현진은 현재 불펜피칭 등 실전 투구연습을 하고 있다. 토론토 이적 후 두 번째 스프링캠프 참가다.
토로토는 지난 19일 투·포수 소집으로 스프링캠프를 개막했고 오는 3월 1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28번의 시범경기를 소화한다. 이어 4월 2일과 4일, 5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양키스와의 원정 3연전으로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한편, 토론토는 올시즌에도 캐나다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지침에 따라 토론토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어 스프링캠프인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홈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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