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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라인업]9명 다 바꾼 한화, KIA 류지혁 3B로 시즌 첫 실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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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가 라인업을 싹 바꿨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 9명의 라인업 얼굴을 모두 바꿨다.

강경학(2루수)과 박정현(유격수)로 테이블 세터를 배치한 수베로 감독은 정민규(1루수)-정진호(지명타자)-김민하(우익수)로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이어 6번 이도윤(3루수)-7번 장운호(좌익수)-8번 이해창(포수)-9번 김지수(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반면 KIA에선 새 얼굴이 첫 실전에 나선다. 류지혁이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트레이드 된 이후 5경기에서 맹활약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야 했던 류지혁은 지난 7일 자체 연습경기와 지난 9일 한화와의 첫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은 2번 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최원준(우익수)-류지혁으로 테이블 세터 카드를 내세운 뒤 프레스턴 터커(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민식(포수)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6번 김호령(중견수)-7번 이우성(좌익수)-8번 김규성(2루수)-9번 박찬호(유격수)로 나머지 타순을 짰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