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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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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영화 첫 주연 작품을 맡게 된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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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캐릭터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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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헌 역을 맡은 공유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우와~ 공유 선배님?! 이런 느낌이었고 신기했다. 공유 선배님과 같이 작품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공유 선배님이 출연한 작품들을 거의 다 챙겨 봤을 정도로 팬이었는데, '서복'을 통해 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이었고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서복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힘이 되는 조언을 해 주시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고 동생처럼 잘 챙겨 주셨다. 기헌이라는 인물을 제가 시나리오를 읽으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통해 연기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대단하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언젠가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 뵙고 싶은, 본받을 점이 많은 선배님이다.
임세은 역을 맡은 장영남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제가 예전에 인터뷰에서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장영남 선배님이라고 답한 적이 있는데, 그 꿈이 실현되어서 행복했다. 장영남 선배님과 연기할 때 서로 눈을 바라보며 연기하는 장면들이 꽤 있었는데 그때마다 서복을 아끼고, 생각해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감정을 교류하며 연기할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아서 좋았다.
-즐겁고 행복하지만 적당한 긴장감도 있는 현장이었다. 함께 하는 스탭분들과 배우분들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다양한 도시를 다니며 촬영해서 여행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은?
-영화 후반부 연구소에서 서복의 감정이 표출되는 장면을 촬영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무 효과 없이 혼자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면서 연기해야 했는데, 나중에 CG가 들어갔을 때를 상상하며 연기를 해야 하니까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후반 작업을 마친 후에 그 장면들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되고 궁금했다.
'서복'의 관람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변화하는 기헌의 감정선이 아닐까 싶다. 공유 선배님의 연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기헌의 처절한 감정들이 느껴지기도 했고, 미묘한 감정의 차이를 어떻게 저렇게 표현하실 수 있을까 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서 관객분들도 인상적으로 보시지 않을까 싶다.
-'서복'은 '인간의 욕망에는 도덕성이 필요하다'라는 감상과 '내가 가진 것, 오늘 하루가 감사하다'라는 감상까지.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다. '서복'의 이야기를 러닝타임 내에 담기 위해 많은 배우들과 스탭들이 열심히 노력한 작품인 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