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출신 오른손 거포 계보가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와 은퇴한 홈런왕 출신 김상현이 있다. SSG 정의윤도 LG 출신이다.
이들 모두 타 팀 이적 후 슬러거 포텐이 폭발한 케이스.
올시즌,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LG 출신 우타자 듀오가 심상치 않다. 두산 양석환(30)과 NC 윤형준(27)이 주인공이다.
두산에서 5번 붙박이로 활약중인 양석환은 최근 뜨겁다. 6번째 경기였던 10일 한화전 이후 잠잠했던 홈런포가 최근 4경기에서 3개나 몰아 터졌다. 홈런 뿐만 아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이다. 그 6경기에서 22타수9안타. 3홈런, 9타점. 최근 활약으로 타율이 3할대(0.313)로 올라섰다. 4홈런 21타점, 장타율이 0.485에 달한다.
2018년 22홈런을 기록한 바 있는 양석환은 홈런보다 타점 욕심이 있다. "90타점을 해보고 싶다. 홈런은 20개 정도"라고 분명한 수치 목표를 이야기 했다.
두산 와서 빠르게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 한 비결에는 김태형 감독의 믿음이 있었다.
양석환은 "두산에 온 첫날부터 중심타선에 배치되는 것을 보고 기대치가 있으시구나 생각했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내 역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NC 윤형준은 야구 인생의 전환점에 서있다.
1루수 강진성이 발 통증으로 잠시 빠져 있는 사이 찾아온 기회를 움켜쥘 기세다.
지난달 22일 콜업된 그는 간헐적 출전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일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콜업 첫날인 22일 KT전에서 교체 출전해 이적 후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며칠 잠잠하던 윤형준은 25일 두산전에 교체 출전해 적시타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홈런 2방 7타수5안타 2타점으로 화끈하게 폭발시켰다.
2일 창원 키움전에서는 6번 1루수로 중용돼 기대에 부응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2-0으로 앞선 3회 키움 에이스 요키시로부터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8경기 타율 4할7푼4리, 3홈런, 5타점. 지난해 강진성에 이어 올시즌 NC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를 후보 중 하나다.
퓨처스리그 홈런 타점왕 출신. 미뤄왔던 거포로서의 포텐을 돌아온 친정팀에서 폭발시킨다는 각오다. "겨우내 타격 코치님들과 함께 콤팩트 하게 힘을 싣는 매커니즘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는 윤형준. 공백기 동안 야구에 대한 절실함을 깨달은 그는 "야구장에서 야구선수답게 묵묵히 제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다.
거포로서의 포텐 폭발의 원년이 될 가능성.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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