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울버햄튼의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하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의 전력 보강 욕심은 끝이 없다. 이번에는 트라오레가 첼시의 영입 대상으로 지목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2000만파운드를 투자해 트라오레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파워 넘치는 윙어로, 준수한 실력에 보디빌더 뺨 치는 엄청난 근육으로 화제를 모은 선수다. 몸만 보면 우락부락 둔할 것 같은데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엄청난 매력으로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주가를 높이던 트라오레에게 지난 시즌은 악몽이었다. 2골 3도움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막판까지 무득점에 그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그러나 희망을 잃을 상황은 아니다. 시즌 막판부터 제 경기력을 다시 보여줬고, 이적 시장을 통한 신분 변화에 대한 소문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호 첼시가 트라오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표명하고 시작했다.
물론 첼시행이 이뤄지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먼저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트라오레를 윙어보다 윙백으로서 더 가치있게 보고 있다. 또 울버햄튼과의 계약이 2년 남은 가운데 그들이 쉽게 트라오레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분위기다. 몸값을 너무 비싸게 부른다면, 첼시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요나스 호프만을 저렴한 잠재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트라오레는 통산 131경기 출전, 10골 18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유로 대회 스페인 대표팀에 선발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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