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선수 베이브 루스의 '프리 루키' 카드가 600만달러(약 67억원)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 선수 카드 기록을 다시 세웠다.
스포츠 팬들을 위한 투자 플랫폼 '콜렉터블'은 3일(이하 한국시각) 루스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너리거 시절 '프리 루키' 카드가 600만달러에 팔려 역대 가장 비싼 카드가 됐다고 소개했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루스는 1914년 볼티모어의 국제 리그에서 뛰었다. 해당 카드에는 그 시절 루스가 등장한다. 그 카드에는 루스의 포지션이 '투수'로만 적혀 있다. 그는 1914시즌 후반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타자로 10타석을 소화했다"면서 "카드는 매우 희귀하고,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세계에 10개 미만"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카드는 볼티모어에 위치한 루스 박물관에 전시된다.
루스의 카드는 미키 맨틀, 르브론 제임스가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경신했다. 맨틀의 카드는 올해 1월 520만달러에 팔렸고, 올해 4월 제임스의 카드가 520만달러에 팔려 '타이 기록'을 세웠다. 희귀한 스포츠 스타들의 카드 가격은 지난해부터 급상승 중이다. 작년 8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 스타 카드 기록은 마이크 트라웃의 393만달러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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