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쇼핑이 일상이 된 가운데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 목소리도 끊이질 않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11일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네이버 등 주요 9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를 상대로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건수는 1009건으로 집계됐다.
피해구제 건수는 2016년 1629건에서 2017년 2006건, 2018년 2380건, 2019년 2737건으로 증가해왔다. 지난해에는 2196건이 접수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으로 보면 1만1957건으로 연평균 1992.8건의 피해 구제 신청이 들어왔다.
상반기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1009건을 피해 유형별로 보면, 품질(물품·용역)에 관련된 건이 278건으로 가장 많았다. 청약 철회 232건,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 172건,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95건, 표시·광고 8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자별로 살펴 보면 네이버가 345건으로 가장 많았다. 쿠팡 187건, 티몬 103건, 인터파크 91건, 11번가 77건, G마켓 75건, 옥션 50건, 위메프 41건, 카카오 40건 등이었다. 다만 이는 사업자의 매출 규모, 시장점유율 등이 고려되지 않은 수치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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