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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1회초 상대 좌완 선발 키건 애킨의 2구째 81마일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 374피트, 타구 속도 110.7마일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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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홈런 순위에서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전날 볼티모어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0.993으로 떨어졌던 OPS를 다시 1점대, 즉 1.002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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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선발 애킨은 오타니에게 홈런을 내줬을 뿐 이후 안정을 찾으며 7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올시즌 첫 승을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애킨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시즌 18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또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애킨은 빅리그 통산 18번째 선발 등판 만에 첫 퀄리티스타트를 올리는 쾌거도 이뤘다. 시즌 성적은 1승8패, 평균자책점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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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