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란을 대표하는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26·제니트)이 소속팀 반대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빅리그 진출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란 A대표인 그는 최근 페르시안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토트넘 리옹 레버쿠젠 그리고 AS로마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제니트가 그 제안을 거부했다. 만약 내가 떠난다면 FA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토트넘 리옹 로마 등이 아즈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은 실제로 돌았었다. 해리 케인(토트넘)의 맨시티 이적설이 돌면서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은 원톱 선수를 찾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후임 선수를 물색했었다. 리옹도 멤피스 데파이를 FC바르셀로나로 보냈고 그 자리를 채우고 싶어했다. AS로마 역시 에딘 제코를 인터밀란으로 보냈다.
아즈문은 러시아리그에서 최정상급 골잡이다. 2013년 루빈카잔으로 이적한 후 로스토프를 찍고 2019년 제니트에 입성했다. 러시아 정규리그 우승을 세번이나 차지했다. 러시아리그 199경기에서 83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골결정력이 높다. 제니트에선 2019~2020시즌부터 두 시즌 내리 17골, 19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6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26세로 여전히 젊고 매력적인 원톱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A매치에서도 52경기에 출전 34골을 넣고 있다.
아즈문은 제니트와 2022년 6월말 계약이 종료된다. FA가 되면 아즈문의 주가는 더 치솟을 수 있다. 검증된 아시아 출신 원톱이다. 희소가치가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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