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엄혹한 코로나19 시국이지만 역설적으로 게임산업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주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이 덕분에 올해 국내 게임산업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높아진 유저들의 기대치에 충족하지 못하며 실망을 주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있기도 하다. 게임산업의 한 해를 정리하고 트렌드를 짚어보며, 개발자들을 격려하면서 동시에 향후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공동 후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시상식은 이런 의미에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996년 시작돼 벌써 26년째를 맞고 있는 게임대상은 올해도 변함없이 한국의 대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와 연계해 오는 11월 17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지스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예년에 비해 다소 축소된 규모로 열리는 가운데, 게임대상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정부가 11월 초부터 실시 예정인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 변화에 발맞춰 참관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정상적으로 실시된다.
게임 이용층이 늘어나면서 매출도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개발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작 개발과 출시, 마케팅, 사업 전개 등 모든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한국 게임산업은 대형사나 중소형 게임사, 스타트업 모두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꾸준히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플랫폼이 확장되고, 트렌드가 계속 바뀌면서 특히 글로벌 경쟁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산업 종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고 게임의 산업적 위상을 더욱 제고시키기 위해 게임대상은 올해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총 13개 부문 16개 분야에서 시상을 하는 가운데,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졌던 '인기게임상'을 하나로 합쳐 유저들에게 가장 호평을 받았던 게임을 선정하게 됐고 게임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학자 혹은 단체에게 시상하는 '학술상'을 신설했다.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1년간 출시된 우수한 국산 게임, 뛰어난 활약상으로 한국 게임산업을 빛낸 게임사 관계자들과 협단체들이 접수를 하거나 추천을 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7일 시작돼 15일까지 온라인 혹은 우편으로 가능하다. 양식은 한국게임산업협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협회 사업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유저들이 직접 뽑는 인기게임상 온라인투표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게임대상 홈페이지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아이유, 김밥 한 조각 30분간 오물오물 '기절초풍 식습관'...44kg 유지 비결이었나 -
"배우병 걸렸네" 티아라 함은정, 현장서 스태프 지적받은 이유 -
"성과급만 6억대" '다큐3일' 하이닉스 직원들 초현실적 표정…“드라마속 배우인듯” -
남보라, 자연주의 출산 오해 해명 "집에서 낳는 것 아냐, 무통주사·유도분만 제외"(컬투쇼) -
31기 경수 향한 관심 폭발…안경점 직접 찾아간 유튜버까지 등장 “분위기 심상찮다” -
"영화 한편에 강남 아파트값 벌어"..19금 '파리애마' 유혜리, 고액 출연료 고백(특종세상) -
우현주, 암 3번째 재발에 활동 중단…"제 욕심에 공연 망칠 수 없어" -
황신혜, '샤넬 30년 소장'의 위엄 "유물급 가방, 요즘 트렌드 돼 재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