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본캐 찾은 느낌, 조선시대 옥택연 같은 느낌이다."
배우 옥택연이 3일 온라인 중계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옥택연은 "'빈센조' 촬영 막바지에 '어사와 조이' 대본을 접했는데 마지막에 조금 살벌했던 내용이어서 개인적으로 좀 힘들었다"며 "'어사와 조이' 대본을 읽으면서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김조이와 어사 캐릭터가 힐링이 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웃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라이언에 대해 "반전미가 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암행어사는 멋있고 힘을 숨기고 있다 보여주는 것이다. 반은 맞지만 반은 틀렸다. 멋있을 때도 있지만 빈틈이 있을 때도 있다. 여러가지 색깔이 있다. 내 본 캐를 찾은 느낌이다. 조선시대 옥택연의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또 "한복을 제대로 입어본 것은 처음이다. 칭찬도 많이 받았고 저도 나름 괜찮더라. 사극은 옥택연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8일 첫 방송하는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 라이언(옥택연)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 부인 김조이(김혜윤)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쑈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드라마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를 집필한 이재윤 작가가 만나 차원이 다른 코믹 사극을 완성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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