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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바로 '귀순 배우 1호' 김혜영과 최금란 모녀였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혜영은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 어머니를 모시고 나왔다. 김혜영은 현재 전원주와 환불원정대를 패러디한 '반품원정대'로 활동하고 있다고. 그의 어머니는 현재 75세로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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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어머니였다. 어머니 한 쪽이 저리고 가끔 칼로 찌르는 통증으로 고생도 했다. 또 신우신염을 앓아 더욱 심각했다. 당뇨 동맥경화 진단도 받았다. 어머니는 "이러다 죽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딸이랑 열심히 관리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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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는 김혜영의 집을 급습했다. 조영구는 "집이 깔끔 정도가 아니다. 먼지 하나가 없다"라고 놀라워 했다. 넓은 거실에 깔끔하게 정돈된 집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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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 한국에 오자마자 찍은 사진이라는 가족사진에는 미모의 세 자매가 있었다. 조영구는 "진짜 예뻤다"라 했고 김혜영은 "그때는 저희가 서로 미혼이었는데 저를 본체만체 했다"라고 했다.
조영구는 아버지에게 전화해 금고에 뭐가 있냐 물었고, 아버지는 "각종 증명서가 있다"라 답했다. 조영구는 "혜영씨 말로는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하던데"라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어머니는 '북한의 보양식'에 대해 "닭곰탕이 귀하다"라며 조영구를 위한 음식을 해주기로 했다. 어머니는 "북한에서는 개구리다리를 보양식으로 먹었다"라 했고 식량난에 산에서 풀을 캐먹어 풀이 없을 정도라 했다.
어머니가 만든 보양식에는 오징어순대에 생오징어 회무침도 있었다. 북한의 추억이 담긴 밥상, 조영구는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조영구는 김혜영과 어릴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 조영구는 "저는 그때 김지선에게 마음이 있어서 김혜영은 거들떠도 안봤다"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의사는 "킨디다균이 있다. 여성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의 원인 중 하나인 칸디다균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항상 존재한다. 정상 수준일 때는 해를 끼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과잉 증식해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게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김헤영은 "제가 몸이 안좋았을 때 단게 당겨서 많이 먹었다. 건강 때문에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 참지 못했다. 그게 곰팡이균 때문이었나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혜영 모녀는 면역력을 위해 유산균을 먹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저는 딸이 챙겨줘서 같이 열심히 먹었더니 아침에도 눈이 잘 떠지고 피로감도 사라지고 피부도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