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새로 계약한 외국인 타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쟁쟁한 경력을 갖춘 선수라서가 아니다. 오리혀 너무 경력이 떨어져서다.
요미우리는 지난 15일 새 외국인 타자 아담 워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30만달러에 불과하다. 이적료까지 포함해 100만달러가 상한선인 KBO리그에서도 데려오려고 하지 않을 수 있는 선수.
워커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한번도 없다. 2012년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3라운드에 지명받았지만 2016, 2017년에 트리플A에서 2년간 타율 2할1푼6리, 32홈런, 97타점을 기록한 이후 2018년부터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독립리그에서는 잘했다. 아메리칸 어소세이션리그에서 2년 연속 MVP를 차지했다. 올시즌엔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 33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43홈런을 친 거포 유형의 우타자다.
이런 선수를 요미우리가 선택했다는 것이 신기하다. 올해 3위에 그쳐 내년시즌 우승을 향해야하는 요미우리로서는 다소 의외의 선택임은 분명하다.
요미우리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왜 이런 선수를 영입하라고 했을까. 하라 감독은 도쿄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을 통해 이유를 밝혔다. 하라 감독은 "국제 스카우트 담당이 몇년간 봐왔던 선수"라면서 "강력 추천했고, 우리도 비디오를 보고 결단했다"라고 말했다.
하라 감독이 워커에 대해 긍정적으로 봤던 부분에 대해 "그의 생동감과 장타력, 그리고 무엇보다 헝그리함에 매료됐다"라고 말했다.
마이너리그도 아닌 독립리그에서 뛴 연봉 30만달러의 선수가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80세' 노주현, '월 400만원대' 초호화 실버타운 입주.."세컨하우스로 써" -
기안84, 또 위생 쇼크…가글액 뱉은 휴지 주머니에 넣더니 "상쾌하다" -
황정음 "괜찮은 男 만나고파" 재혼 욕심 냈지만...'배우자無' 점사에 씁쓸 -
개리, '녹색어머니회' 깃발 들고 초등학교 앞 포착..."아빠부대 출동" -
미자, '인간 고점지표' 또 적중했나…하이닉스 대폭락에 '항의 DM' 쏟아졌다 -
[SC현장] "빠져든다"…'맨 끝줄 소년' 최민식X최현욱, 40살 나이차 무색한 신선한 사제 케미(종합) -
정선희, '300억 사옥' 나영석 PD에 "건물주라더니...세금 때문에 부내 감추나" -
KHS에이전시, 이영애·황정음→큐브 기획사 제휴…韓엔터 새 패러다임 제시
- 1.'호날두 여친' 노팬츠 응원? 유니폼만 걸친 하의실종 패션 화제…'네베스 연인' 저격 논란 이후 또다시 '이목 집중'
- 2.'악 이정후 쓰러졌다!' 美도 깜짝, 홈런보다 충격이었다…타격 1위 6리차 맹추격, SF는 3연패 탈출
- 3.韓 축구에 '주먹감자' 케이로스 또 사고쳤다! 이번에는 벨링엄과 '격렬' 충돌…"분명 옐로카드감" 욕설 언쟁에 참전
- 4.[속보]'결국 터졌다'부산 KCC, 가스공사 명예훼손으로 고발장 접수…'라건아 이슈'서 비롯된 '가스공사 허위사실'갈등 전면전으로 확대
- 5.손흥민 대국민 부탁 쓸모없었다, "십자인대 파열 기원" 충격 악플 테러...설영우가 대역죄인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