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정안지 기자] 또 한 쌍의 가수와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티아라 효민(33)과 한국 축구의 간판 킬러 황의조(30)가 그 주인공이다.
효민과 황의조는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프랑스와 한국, '원거리 연애' 중이다. 현재 프랑스 지르댕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는 시즌이 한창이라 한국을 올 수 없는 상황. 이에 효민이 유럽으로 날아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웠다. 황의조-효민 커플은 지난달 스위스를 함께 여행하며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처음처럼'을 시작으로 후크송 '보핍보핍', 댄스곡 '너 때문에 미쳐'-'왜이러니', 복고 열풍을 이끈 '롤리폴리', 셔플댄스 유행에 맞춘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새 멤버 영입, 탈퇴, 불화설 등 각종 구설수로 긴 암흑기를 겪었고, 2014년 이후에는 주로 중국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멤버 소연과 보람 탈퇴 후 4인조로 재편, 지난해 11월 새 앨범 '리:티아라(Re:T-ARA)'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4년 만에 컴백했다. 효민은 지난해 10월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에 출연해 요리 실력을 뽐냈으며, 최근 의류 브랜드를 런칭했다.
또한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일본)를 거쳐 2019년 보르도로 이적, 팀의 주포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월드컵의 해'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대활약이 기대된다. 황의조는 월드컵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은 A대표팀에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과 함께 'HSH 라인'을 구축하며, 공격의 선봉에 서 있다. 그는 A매치 40경기에 출전, 13골을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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