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새 시즌의 KIA 타이거즈, 기대만큼 물음표도 적지 않다.
마운드 자원은 넉넉하다. 선발진은 '대투수' 양현종(34)과 션 놀린(33), 로니 윌리엄스(26), 임기영(29), 이의리(20)가 5선발 체제를 완성했다. 불펜에도 '수호신' 정해영(21), '홀드왕' 장현식(27)이 든든히 버티고 있다. 하지만 선발진을 지탱해줄 대체 선발 요원 확보, 필승조와 역할을 분담할 나머지 불펜 자원 확보 등은 다가올 스프링캠프에서 풀어야 할 숙제다.
타선에선 '쌍포' 나성범(33)-최형우(39)를 비롯해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33),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 하지만 최원준(25)의 군입대로 무주공산이 된 리드오프 자리와 상위-중심 타선에 비해 빈약한 하위 타선 연결고리를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같은 좌타자인 나성범-최형우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할 중심 타자 확보도 필요하다. 전체적인 전력에서 KIA는 5강 진입이 가능한 팀으로 분류되지만, 투-타 숙제를 풀어야 이런 전망도 현실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KIA 김종국 감독(49)은 '지속적 강팀 도약'을 목표로 팀을 꾸려간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전체적인 힘을 키워 지난해 9위 아픔을 털고 리그 최강자로 군림했던 시절의 타이거즈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그가 꼽은 핵심은 '젊은 피'의 성장이다. KIA는 지난해 선발진 한 자리를 꿰찬 이의리에 이어 올해 '고교 최대어' 내야수 김도영(19)까지 확보했다. 지난해 가능성을 보여준 '젊은 거포' 황대인(26)과 코너 외야 주전을 노리는 김석환(23), 지난해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포수 권혁경(20) 등 요소마다 젊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들이 베테랑과 함께 호흡하면서 경험을 쌓고, 백업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 김 감독이 그리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김 감독은 "올해 우리 팀이 도약하려면 황대인, 김석환 같은 선수들이 좀 더 성장해야 한다. 김도영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주전으로 자리 잡아야 지속적 강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가올 스프링캠프에서 KIA는 젊은 피의 성장과 활용 가능성을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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