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리그를 호령하던 모습은 어디로 간 걸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한신 타이거즈에서 2년째를 맞이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여전히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로하스는 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말 첫 타석에서 초구를 건드려 중앙 펜스 직격 2루타를 뽑아냈다. 앞선 시범경기 11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로하스의 올시즌 시범경기 첫 안타.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12타석 만의 안타가 나오자 로하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고 촌평했다. 신문은 '로하스는 당초 초구에 반응하지 않는 스타일로 앞선 시범경기에 임했으나, 라쿠텐을 상대로는 타격 스타일을 바꿨다'고 분석했다. 한신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오늘같은 적극적인 공략법이 상대 투수에게도 매우 불편하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하스는 경기 후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하려 했다"며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에 그쳐 자신감이 처진 게 사실이다. 시범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아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2017년 KT 위즈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로하스는 2020년 타격 4관왕에 오르면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9리에 192안타, 47홈런, 116득점, 135타점의 가공할만한 기록을 남겼다. KT는 재계약을 원했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기대하던 로하스를 끝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로하스는 메이저리그 진출이 여의치 않자 일본으로 방향을 틀었다. 로하스는 2020년 시즌이 끝난 뒤 한신의 러브콜을 받고 일본에 진출했다. 큰 기대를 안고 한신에 입단했으나 지난해 60경기 타율 2할1푼7리, 8홈런 21타점의 초라한 성적에 그쳤다. 시즌 중엔 부진을 이유로 2군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올해는 절치부심, 반전을 꾀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사망선고 기적 회복' 유열, 초등생子에 남긴 유언장 공개 "약속한 많은 일 못지켜 미안해"(유퀴즈) -
친언니 잃은 허안나, 또 가슴 아픈 소식..“심장 종양에 하얗게된 귀” 반려견 건강 악화에 먹먹 -
故 이상용 1주기..길거리서 쓰러진 뒤 별세 ‘그리운 국민 MC’ -
박지현, 대체 얼마나 마른 거야..'슬렌더' 김고은 옆 '극강의 뼈말라' 자태 -
'63kg' 백지영, 쌀국수 8끼 먹고도 당당한 비키니 "자신감 갖고 수영장으로" -
김선태, 악플 1위 커뮤 언급 "대부분 '엠X', 충주시와 독립후 더 많아졌다" -
김민하, 확 달라진 체형..'뼈말라'된 근황에 "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냐" -
유재석, 시청률·제작비·광고 판매 부진에 "너무 스트레스" 격한 공감 ('유퀴즈')
- 1.이럴수가, 양의지의 이름이 라인업에서 사라졌다..."너무 미안해 한다. 감독 얼굴도 못 봐" [잠실 현장]
- 2.[현장분석] 최준용 파울아웃→이정현 역전 유로스텝→숀 롱 결정적 자유투. KCC가 결국 웃었다. 3차전 짜릿한 재역전 명승부. KCC 1승만 남았다.
- 3.반등 포인트 잡았다! 이정후, PIT전서 멀티히트…SF는 5대2 승리
- 4.염갈량도 딱 잘라 말하지 못했다. 하주석의 9회 플레이는? "거기서 리터치? 우리팀은 박해민 최원영뿐"[대전 코멘트]
- 5.롯데, 日 투수 결국 '1호' 불명예 얻나…10일 만에 엔트리 또 말소→윤성빈 전격 콜업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