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차기 사령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삼성 허삼영 감독의 전격사퇴로 박진만 감독 대행체제가 출범했다. 1일 저녁 급히 상경한 박 감독대행은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만남을 가지고 팀 분위기 수습에 나선다.
박진만 감독대행은 2일 잠실 두산전부터 팀을 지휘한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단 50경기.
가을야구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삼성은 94경기를 소화한 시점에 38승2무54패를 기록중이다. 5위 KIA와 무려 9.5게임 차. 가능한 최대한 상승은 3.5게임 차인 6위 두산 자리를 빼앗는 정도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아니라면 사실 그것도 큰 의미는 없다.
여러모로 지도력이나 자신 만의 색깔을 드러내기가 어려운 시점. 1일 상경을 위해 짐을 챙기다 통화가 이뤄진 박진만 감독 대행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부담은 돼죠. 제 야구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지금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건 분위기를 바꾸는 거라고 생각해요. 우선 1군 선수들 몸 상태를 체크해 봐야할 거 같고요. 늘 퓨처스리그 경기 끝나고 나서 1군 경기 중계를 보곤 했는데 게임 안 풀리니까 선수들 플레이나 표정이 위축돼 있더라고요. 새롭게 어떤 야구를 만들어가기에는 시간이 안되는 상황이니까 만들어져 있는 상태에서 팀 분위기나 몸 상태 체크해서 심리적인 거나 위축된 거를 자신감 가지고 실패해도 되니까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박진만 감독대행은 시즌 후 새 사령탑 후보다. 내부에서 발탁할 경우 1순위다.
삼성 홍준학 단장도 "박진만 감독대행이 여러모로 적합하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고 대행을 맡긴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박진만 차기 감독' 여부에 대해서는 "당연히 후보 중 한명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차기와 연관지어 이야기 하기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선을 그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중요하지 않겠느냐"며 원론적으로 이야기 했다.
강렬한 반전을 보여주기는 어려운 시점. 자칫 실패한 시즌을 마무리 하는 '관리형' 이미지가 남을 수도 있다.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 피해야 할 모습이다.
결과보다는 내용적으로 확실히 달라진 팀 컬러를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물론 그 조차 50경기로는 너무 짧다. 온전한 평가를 받기에는 시간이 아쉽다.
팀 밖에는 삼성 출신, 비 삼성 출신 거물급 인사들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최근 전무했던 대행 출신 내부 인사로 차기 감독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해야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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