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에 둥지를 튼 '백전 노장' 이반 페리시치(33)가 해리 케인의 '도우미'로 변신했다.
페리시치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울버햄턴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9분 케인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더로 흘렸고, 케인이 마침표를 찍었다.
페리시치는 2라운드 첼시전에서도 케인의 '극장 동점골'을 연출했다. 특히 울버햄턴전은 자신의 EPL 선발 데뷔전이었고, 그는 2경기 연속 도움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만족했다. 콘테 감독은 "전반에 모두가 다 그랬지만 페리시치도 어려움을 겪었고, 후반에 나아졌다. 내가 인터 밀란에서 알고 있는 페리시치를 오늘 보았다"며 "페리시치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과거 훌륭한 팀에서 활약했고, 많은 승리도 거뒀다. 페리시치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과는 악연으로 출발했다. 윙포워드에서 윙백으로 보직 변경을 요구하자 충돌했다.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의 첫 시즌에 페리시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보냈다. 페리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에 일조했고,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가 복귀한 후에야 진면목을 확인했다.
이 때문일까. 콘테 감독의 이번 여름이적시장 '1호 영입'도 페리시치였다. 페리시치도 콘테 감독의 러브콜에 망설이지 않았다. 그는 최근 "내 소원은 40세까지 뛰는 것이고 지금 최고의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난 여전히 많은 것을 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페리시치는 손흥민과 함께 후반 31분 교체됐다.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둘의 모습이 묘하게 교차했다. 첫 골 사냥에 실패한 손흥민은 우울해 했지만, 페리시치의 표정은 밝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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