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울버햄튼 황희찬이 반갑지만은 않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에 이어 에버턴도 황희찬 영입전에 참전했다. 이적료 1500만파운드(약 236억원)를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지 불과 6개월 만에 다시 이적설이다.
에버턴과 리즈는 지난 시즌 각각 프리미어리그 16위, 17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에버턴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강등이 된 적이 없는 전통의 명문 클럽이다. 리즈 역시 '리즈 시절'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주인공인만큼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서 활약했다.
세계적인 빅클럽은 아니더라도 울버햄튼과 비교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구단이다.'
그럼에도 이번 이적설이 찝찝한 이유는 영전보다는 방출에 가깝기 때문이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울버햄튼 주전 스트라이커는 라울 히메네스다. 여기 페드로 네투, 곤살루 게드스, 다니엘 포덴스, 아다마 트라오레, 황희찬 등이 경쟁한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와 4라운드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직 득점도 없다. 카라바오컵에서는 페널티킥도 실축했다. 4라운드 뉴캐슬전은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황희찬이 걷어낸 공이 뉴캐슬 공격수 앞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골과 연결됐다.
몸값이 거의 오르지 않았다는 점이 현실을 말해준다. 황희찬은 지난해 8월 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됐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1월, '완전 이적'을 성사시켰다. 울버햄튼이 지불한 이적료는 1670만유로(약 1420만파운드, 223억원)로 알려졌다. 에버턴과 리즈가 준비한 이적료가 1500만파운드다. 사실상 본전만 찾으면 황희찬을 팔겠다는 속셈이다.
울버햄튼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 같은 선수를 원하지 않을 팀은 없다. 나도 그를 원하고 좋아하지만 결국 우리는 시장과 클럽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라며 이적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리즈로 가면 옛 은사와 재회한다. 황희찬이 유럽 빅리그의 이목을 끌었던 잘츠부르크 시절 감독이 현재 리즈 사령탑이다. 이적 시장은 9월 2일 닫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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