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근 파리패션위크에서 '스프레이옷'이 전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속옷만 입고 등장한 여성 모델에게 디자이너들이 스프레이를 뿌리자 순식간에 근사한 드레스가 완성된 것. CNN도 5일 '패션위크 최고의 순간'으로 이 패션브랜드 '코페르니'의 쇼를 선정했다.
여기에 이 스프레이옷의 모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팬티만 입고 등장한 이 모델은 '미친 몸매'라는 평을 받으며 더욱 관심을 모았기 때문이다. 코페르니의 디자인 책임자인 샬롯 레이몬드는 이 모델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고 가위로 하단을 잘라 금새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를 만들어냈다.
이 모델은 세계적인 톱모델 벨라 하디드였다. 벨라 하디드는 1996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LA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는 팔레스타인계 미국 출신의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인 모하메드 하디드다. 어머니는 전직 모델이자 리얼리티쇼 출연자인 욜란다 하디드다.
언니 지지 하디드 역시 완벽에 가까운 몸매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세계적인 톱모델 반열에 오른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벨라 하디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 스프레이 액체는 섬유물질로 결합제에 따라 다양한 재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흡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마스크도 안쓰고 저렇게 하면 괜찮나"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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