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한국) 4번 시드인 DRX가 LPL(중국)의 강호 TES를 완벽한 경기력으로 제압했다.
DRX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미국 뉴욕시 훌루시어터에서 계속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C조 경기에서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이며 30분만에 TES를 꺾고 조 첫 승을 거뒀다. '표식' 홍창현과 '제카' 김건우가 각각 6킬과 5킬을 올리는 등 킬 스코어에서도 15-2로 압도적이었다.
앞선 경기에서 D조의 젠지 e스포츠가 LCS의 100씨브스를, 그리고 A조의 T1이 역시 LCS의 C9을 가볍게 물리친데 이어 DRX마저 승리를 거두며 LCK는 이날만 3연승을 거뒀다. 전날 3경기를 모두 패했던 LCK로선 하루만에 기사회생을 한 셈이다. 물론 그룹 스테이지에서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LCS를 상대로 2승을 거둔 것이지만, DRX는 디펜딩 챔피언 지역이자 역시 올해 대회에서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LCK에 큰 힘을 보탰다.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째까지 마친 가운데 중국은 A조의 EDG, B조의 징동 게이밍, D조의 RNG가 단독 혹은 공동 1위를 달리며 가장 앞서가고 있다. LEC(유럽) 역시 A조의 프나틱, C조의 로그가 공동 혹은 단독 1위를 기록중이고 B조의 G2 e스포츠가 1승1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A조의 T1이 EDG, 프나틱과 함께 서로 물고 물리며 2승1패로 공동 1위에 올라 있고, B조의 담원 기아, C조 DRX, D조 젠지가 각각 1승1패씩으로 공동 2위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LCS는 C9, EG, 100씨브스 등 3개팀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한채 총합 7패로 모두 최하위에 처져 있는 상황이다. 11일 1라운드가 마감하고, 14~17일에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올해 대회도 한국, 중국, 유럽 등 3대 메이저 지역이 8강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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