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개월 만의 복귀전은 결국 눈물이었다.
여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중도 하차했다. LPGA투어 측은 22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중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진영의 기권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었던 고진영은 두 달간의 휴식을 마치고 복귀, 기대를 모았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손목 부상 치료 등을 이유로 두 달간 공백기를 가졌던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6개에 한 홀에서만 5타를 잃는 '퀸튜플 보기'를 써내면서 LPGA투어 진출 후 최악인 8오버파 80타로 출발했다. 21일 2라운드에서도 7타를 추가, 중간합계 15오버파 159타로 리더보다 최하단에 자리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78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최종 라운드까지 치르는 대회. 고진영은 3라운드부터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휴식을 택했다.
고진영은 내달 초 일본에서 열릴 토토 재팬 클래식을 건너뛰고 미국에서 열릴 대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고진영의 기권으로 여자 세계랭킹 1위 변경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가 후보군이다.
원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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