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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9회차(5월 11일)에서 1코스에 출전해 인빠지기 우승으로 98승을 거두며 조만간 100승 고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문안나는 출발위반(플라잉)으로 인해 더 이상의 승수 쌓기는 한동안 멈춰졌다. 이후 개인 성적은 물론 사고점 관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으로 힘든 시간은 길어져 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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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나의 100승을 향한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10년 출산에 이은 육아로 3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공백기가 생겼고 가정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오롯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3기 동기생들과 비교해 뒤쳐지는 결과를 보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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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지 3년의 공백을 극복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14년과 2015년 각각 9승을 차지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린 문안나는 2016년 우승 24회, 2착 18회, 3착 7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게 된다. 같은 해 생애 첫 대상경정(스포츠경향배)에서도 3위의 성적을 기록하더니 여세를 몰아 특별경정(쿠리하라배)에서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디움에 연속으로 올라서는 영광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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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문안나는 "스타트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스스로도 알고 있다. 시즌 초반 2번의 출발위반(플라잉)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됐지만 점차적으로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0.1~0.2초대를 목표로 집중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25명의 여자 선수 중 박정아(3기)가 308승으로 다승부문 선수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손지영(6기) 222승, 안지민(6기) 204승, 이주영(3기) 196승, 이지수(3기) 123승, 박설희(3기) 115승, 김계영(6기) 113승, 김인혜(12기) 113승, 이미나(3기) 111승으로 반열에 올라선 문안나를 포함하면 총 10명이 100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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