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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겨울에는 유격수 코리 시거(10년 3억2500만달러), 2루수 마커스 시미엔(7년 1억7500만달러), 선발투수 존 그레이(4년 5600만달러) 등 FA 7명을 영입하는데 5억8070만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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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지를 데려와 선발투수만 6명을 확보했다. 5인 로테이션을 구성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뎁스도 나무랄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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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텍사스의 팀 평균자책점과 팀 타율은 각각 리그 15팀 가운데 12위, 9위였다. 특히 선발 평균자책점은 4.63으로 13위, 밑에서 3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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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일(한국시각) '2023년 가능성이 높은 추측'이라는 제목의 코너에서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디그롬은 최근 2년 동안 팔꿈치와 어깨 부상으로 절반 이상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 후반기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와 두 차례 사이영상 투수다운 위력을 뽐냈다. 현존 최고의 에이스라는데 이견이 없다. 텍사스가 계약기간 5년을 보장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포브스는 '최근 이발디를 영입해 로테이션을 꼼꼼하게 다진 텍사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플레이오프에 오를 것이다. 그러나 시애틀은 올해도 리그 우승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1961년 창단한 텍사스는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다. 2010~2011년, 연속으로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서부지구 1위에 올랐던 2015년과 2016년에는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텍사스는 전통적으로 타격의 팀이다. 투수진은 늘 약했다. 올해는 달라진 팀 컬러를 보여줄까.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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