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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매체 풋볼에스파냐는 27일(한국시각) '펩 감독이 바르셀로나가 부르면 갈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당장 맨시티 지휘봉을 내려놓고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은 아니다. 이 발언은 자신이 코치로 데리고 있던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나온 상징적인 비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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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펩 감독에게 과거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로 떠났을 때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펩 감독은 망설임없이 아르테타 감독을 옹호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내 조수였을 때, 아르테타는 대부분의 골 장면에 열광했지만,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만큼은 안 그랬다. 그는 아스널을 사랑했다. 그건 마치 나와 바르샤의 관계와 같다. 만약 내가 (감독이 아닌) 코치였고, 바르셀로나가 나를 불렀다면 나는 갔을 것이다. 바로 내 팀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즉, 아르테타가 자신의 코칭스태프에서 독립해 아스널 감독으로 부임한 것을 100% 이해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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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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