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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마지막 50초 동안 배병준의 3점포와 변준형의 속공, 추가자유투로 총 6점을 집중적으로 뽑아내며 83대81로 승리했다. KGC는 2연승으로 2위 창원 LG와 2.5경기차를 만들었다. KCC는 아쉽게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이제 원주 DB, 수원KT와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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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흘러갈 듯 하던 경기는 2쿼터에 크게 요동쳤다. 중심은 KCC 외국인 선수 제퍼슨이었다. 1쿼터에는 벤치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하며 힘을 아낀 제퍼슨은 2쿼터에 1분 13초에 라건아와 교체돼 투입되자마자 엄청난 슛 감각으로 소나기 득점을 퍼부었다. 초반 몇 차례 외곽슛을 시도하며 영점을 잡은 뒤 4분40초부터 약 3분여 동안 연속 13점을 몰아넣는 괴력을 뿜어냈다. 2쿼터에만 15득점의 맹활약. 덕분에 KCC는 전반을 43-45로 마칠 수 있었다. 일방적인 KGC의 우세 분위기는 완전히 사라졌다. 경기는 이때부터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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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는 대접전이었다. KCC가 유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제퍼슨의 원맨쇼에 가까운 맹활약을 앞세워 계속 리드를 이어갔다. 1분 20초전 허 웅의 3점포로 81-77이 될 때까지만 해도 KCC가 대어를 잡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KGC는 1위팀의 저력이 살아있었다. 배병준이 52초전 3점슛을 터트려 1점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22초를 남기고 제퍼슨의 공격이 실패하자 변준형이 속공으로 올라가 레이업을 성공해 82-81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2점차로 앞섰다. 남은 시간은 18초. KCC는 마지막 작전타임 후 동점을 노렸으나 허 웅의 3점포가 림을 빗나가며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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