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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난다. 우승을 위한 LG에서 뭉친 세 사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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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포수 허도환의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2014년 시즌 중반, 박동원이 치고올라왔다. 허도환의 부상, 컨디션 난조를 틈타 존재감을 높였다. 그해 허도환이 93경기, 박동원이 76경기에 출전했다. 시즌 후반에는 박동원이 주전이었다. 주전포수로서 안주했던 허도환의 입지가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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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즌이 끝난 뒤 염 감독이 SK 와이번스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가 단장으로 있던 2018년, 허도환이 한화에서 SK로 이적했다. 이후 허도환은 KT 위즈를 거쳐 FA로 2022년 LG 선수가 됐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총 6개 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제 불혹을 바라보는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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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LG 스프링캠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된 고우석(25), 정우영(24), 김윤식(23)이 나란히 첫 불펜피칭에 나섰다.
1년 먼저 LG 선수가 된 허도환의 경험담이다. 물론, 올해 LG 주전 포수는 박동원이고 허도환은 백업이다.
2013년 히어로즈 소속이던 염 감독과 허도환, 박동원이 9년 만에 LG에서 함께 한다. 지난 8
이들 셋 중 저니맨처럼 떠돈 허도환이 유일하게 현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2018년 SK,2021년 KT 선수로 우승을 맛봤다. 2018년 SK가 우승했을 때 염 감독은 와이번스 단장이었다.
염 감독은 이미 능력을 입증했다. 히어로즈에서 4년 연속 가을야구를 이끌었다. 2019년 SK 감독 첫해까지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남은 건 한국시리즈 우승뿐이다. 가장 어려운 목표 하나가 남았다.
공격력은 뛰어난데 투수리드가 아쉬운 포수. 박동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우승이 목표인 팀의 주전포수로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우승이 아니면 실패가 되는 LG라서 더 그렇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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